인도네시아 숙적 말레이시아 4-1 승리… AFF 4강 진출(하이라이트)

인도네시아 대표팀 12월 22일(수) 4강전에서 싱가포르와 격돌 

(한인포스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2020 AFF 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12월 19일 일요일 밤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숙적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결과 인도네시아는 승점 10점으로 B조에서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위는 베트남, 3위는 말레이시아가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전반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1로 이겼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13분 한 골은 내주고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동점골은 전반 36분 나왔다. 이후 전반 43분 추가 골을 터뜨리면서 2-1로 전반 경기를 마쳤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에 용병인 엘칸 바곳을 투입했다. 50분에 추가골 그리고 네 번째 골은 엘칸 바곳 선수가 마무리 골로 경기를 마쳤다.

12월 19일 일요일 밤에 열린 2020 AFF 컵 8강전은 한국 감독의 승리로 기록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도 약체 캄보디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AFF CUP 4강 대진표한편,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3승 1무 무패로 골득점은 무려 13골에 실점은 4골으로 A,B조 10개 팀 가운데 최고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4강전에서 12월 22일(수), 25일(토) 싱가포르와 2번 경기를 치른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숙적 말레이시아에 4-1로 승리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축구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AFF 컵에서 최고 성적은 준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대로 승기를 이어간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