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3월 31일)
제1차 한-인도네시아 영사협의회가 지난 3월 27일(금) 서울에서 열린자리에서 트리 싸리얏(Tri Tharyat) 외교부 영사국장은 “한국국민 비자면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권기환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과 트리 싸리얏(Tri Tharyat)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하에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외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양국간 인적교류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협정체결을 통한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들의 상호 방문 시 절차 간소화 방안 뿐만 아니라, 일반여권을 소지한 국민들의 상대국 방문 편의 제공 방안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측은 대한국민 국민에 대해 조만간 입국 사증 비자 면제 조치를 실시할 것임을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한국 국민에 대한 사증 면제 조치 실시 시기 및 세부 내용은 추후 인도네시아측이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상대국에 체류하고 있는 양국 국민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 양국에 주재하는 공관이 자국민의 체포, 수감 사실을 정확히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주재국 당국의 공관에 대한 영사통보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외에도 양측은 양국의 재외국민보호 체계에 대해 상호 소개하는 한편, 예멘, 이라크 등 해외에서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자국민 보호 사례에 대해서도 경험을 공유하였다. 또한 양측은 차기 회의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4월 1일부터 30개국에 비자면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인도네시아 주요언론은 전했다. 또한 관광부는 무비자 정책 도입의 배경에 ‘천 만 관광객 유치 목표의 실현’을 위해서라며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올 해 1천 6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억 5천 4백만 명의 국내 관광객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인 무비자를 시행하겠다는 인니정부의 계획에 한인동포들은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한인동포들은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인니정부의 외국인 취업비자 강화에 명분이 될까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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