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도네시아 스승의 날을 맞아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지난 25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태용 감독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각급 대표팀을 맡고 있는 현지 지도자들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통해 “행복한 스승의 날이 되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끝없이 투쟁하고 헌신하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 게시물에는 “대표팀에 적절한 패스 능력을 가르쳐주신 신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를 비롯한 여러 댓글이 달려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11월 2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에 신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지도자들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감사함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5일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에미르한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미얀마를 상대한 친선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신 감독은 오는 12월 5일 개막할 2021 AFF(동남이사아축구연맹) 스즈키컵을 위해 현재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