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가 2021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이하 GIIAS 2021)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2021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행사 기간 1,477대 차량 주문이 이어졌다.
GIIAS 2021은 현대 크레타가 첫 선을 보인 곳이다. 크레타 5인승 SUV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으며 차량 주문서(SPK-surat pemesanan kendaraan)가 가장 많은 모델이 되었다. 그 뒤를 프리미엄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가 이었다.
현대자동차 Makmur 임원은 11월 25일 언론 성명에서 “특히 현대차 전체 매출의 거의 50%를 차지한 크레타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이는 우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최초의 현대 제품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CRETA는 GIIAS 2021에서 총 670대를 주문 받았고 팰리세이드는 420대를 주문 받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현대 전기차 라인업도 관심이 많아 GIIAS 2021 기간에 100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가 주문되었다.
Makmur 임원은 “이 결과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현대 크레타는 2억 7000만 루피아부터 출시됐다. 자동차 판매 업계는 Honda HR-V와 견줄 차량으로 동급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GIIAS 2021 모터쇼에서 출품업체 가운데 가장 큰 2,479 m2 규모에서 Hyundai Bluelink, My Own Creta, Hyundai x Chelsea Game Zone, Hyundai x BTS Interactive Photobooth, platform E-GMP 등을 선보여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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