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거래 2019년 대비 21% 증가… 사이버 사고 급증

2020년 모바일 뱅킹 거래는  2019년 대비 35% 증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도난사고는 여전히 만연하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데이터 도난 사건의 대부분은 금융권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Bank Indonesia의 리스크 관리 부서장은 웨비나에서 “정부와 금융 부문은 사이버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부문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지불 시스템 협회(ASPI)에서 11월 3일 전했다.

담당자는 “이는 금융 부문에서 여전히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COVID-19 전염병 동안 일상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습관 변화와 함께 사이버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

Bank Indonesia 인프라도 사이버 공격의 위험 뿐만 아니라 모바일 뱅킹과 같은 커뮤니티에 존재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동일한 위험을 가지고 있다.

Badan Siber담당자는 “BI는 지불 시스템 또는 머니 마켓 보안의 우선 순위 중 하나로 사이버 복원력을 갖고 있다. 이는 국제 표준 NIST ISO 27001 기준에 따라 채택한 모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 사이버 대응청 BSSN은 팬데믹 기간 동안 디지털 거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전자화폐 거래는 2019년 대비 21% 증가했고, 2020년 모바일 뱅킹을 이용한 거래는 2019년 대비 35% 증가했다.

730만 영세기업이 디지털 영업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구매는 팬데믹 기간 동안 디지털 소비가 37%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BSSN의 사이버 보안 담당은 “2021년에 금융 부문은 사이버 공격의 상당한 표적이 되었다. 실제로 금융 부문에 20%는 서버에 대한 공격이고 10%는 랜섬웨어다. 우리는 랜섬웨어 공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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