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지원자금 강제 회수 중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하 BI)은 IMF 외환위기에 유동성 자금 지원(이하 BLBI-Bantuan Likuiditas Bank Indonesia)을 받은 체납 자산을 몰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BLBI 징수권 처리 태스크포스는 BLBI 자금 체납자들로부터 현금과 재산을 강제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정치 법률 보안 조정 장관(Menko Polhukam) Mahfud MD는 기자 회견에서 “이제 작전을 통해 압류한 현금 24억 5천만 루피아와 763만 달러가 국고에 예치되었다”라고 10월 27일 밝혔다.

BLBI 징수권 처리 태스크포스가 체납자로부터 압수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 339개 토지 담보 자산(차단됨)
– 24개 회사 주식(차단됨)
– 59개 토지 증서(차단됨)
– 335개 토지 증서(인도네시아 정부 이름으로 변경)
– 19개 지역에 분산된 543개 토지 증서(권리 정부 확장)
– 5,320,148.97 평방미터 면적의 97개 토지 압수

BLBI 징수권 처리 태스크포스는 BNN, BNPT, 경찰, 종교부, 국방부, 재무부, BPS 등 7개 부처와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BLBI 채무자 22명을 소환해서 조사하면서 자산을 압류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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