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정산을 빠르게 자동 결제하는 방법인 한국의 하이패스처럼 인도네시아도 이를 도입하고 있다.
교통당국은 현재 비접촉식 현금없는 통행료 거래 시스템(sistem transaksi Tol nontunai nirsentuh) 또는 MLFF(Multi Lane Free Flow) 시스템을 고려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2022년 말까지 자와와 발리의 40개 유료도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국은 현재의 인도네시아 유료 도로 결제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비접촉 결제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공공사업주택부(PUPR) 주관으로 관련 업계를 회의를 통해 유료 도로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29일 유료도로관리국(BPJT-Badan Pengatur Jalan Tol)은 “이 MLFF 시스템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을 사용하고 스마트 폰으로 유료 도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의 사용은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MLFF 시스템의 또 다른 이점은 운영 비용 효율성과 정기시간이 없어 차량 연료 감소화 시킬 것이다.
톨게이트에서 요금지불에 거리는 시간은 기존 전자화폐로 최대 4초, 화폐지불은 약 10초, MLFF 시스템은 0초로 단축됐다.
MLFF 시스템은 통행료 지불을 위해 중지할 필요가 없으며 차량은 평소와 같이 계속 운행하면 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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