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비코리아, 인도네시아에 한국화장품 전용 매장 ‘K-Beauty On’ 오픈

에프비코리아(대표 한동관)은 지난 15일(금)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지역의 프리미엄쇼핑몰, 코타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 Mall)에 한국화장품 전용 홍보판매장 ‘K-Beauty on’을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지원 아래 공식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내 한국화장품 전용 스토어는 처음 등장해 자카르타 지역 주민 및 외부 관광객에게우수한 품질의 K-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좋은 기회로 예상된다.

이번 오픈식에는 이강현 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KOCHAM) 수석부회장, 이종윤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장, Efendi 인도네시아의료기기화장품기업협회장(APK2I)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판매장을 운영하게된 에프비코리아의 한동관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K-뷰티는 우수한 제품력과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위기를 잘 돌파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판매장에는 SAAT INSGIHT, HAYEJIN, NACIFIC, SKIN1004, COMMONLABS, I’M MEME, BEPLAIN, THE YEON, CELEBON, ISOI, 23 YEARS OLD, MIXSOON 등 총 17개의 브랜드의 300개 제품이 판매된다. 해당 판매장은 2023년까지 총 50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화장품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Beauty에프비코리아는 현지법인인 PT. Fast Beauty Indonesia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장애요인으로 뽑히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단기간에 진행하여 2년 만에 약 350개의 제품을 등록시켰으며, 현지 유통 규모 확장을 위해 국내의 대형 화장품유통사인 아시아비앤씨, 자트인사이트, 인피니티 벤처스 그리고 신화코스메틱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한동관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브랜드에 절차적 노하우를공유하고, 현지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시장을 잡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장뿐만 아니라, 쇼피(Shopee), 토코패디아(Tokopedia) 등 인도네시아의 대형 이커머스에 입점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에 한국의 우수한 K-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SNS 채널과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