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파푸아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단 125명 코로나 감염보고

제20회 파푸아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단 가운데 125명이 코비드-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트리뷴뉴스에 따르면 파푸아 코비드-19 태스크포스(Satgas Covid-19 Papua)의 실와누스 수 물레 대변인은 제20회 파푸아 전국체육대회에서 COVID-19 사례에 대한 업데이트에서 “폐막을 하루 앞둔 10월 14일 목요일 18:00 WIT까지 국가 스포츠 활동에서 125건의 Covid-19 확인 사례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모두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Jayapura 시에서 51명, Mimika 16명, Merauke 31명, Jayapura 군에서 27명이다.

Covid-19 처리 태스크 포스는 현재까지 Covid-19에 감염된 선수에 대해 통제 중인 것으로 간주된다.
Wiku Adisasmito 코비드 -19 태스크포스 대변인은 PON XX Papua에서 총 10,000명의 참가자가 있었기 때문에 전파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10월 12일 말했다.

Wiku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는 사례 급증을 막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전국체전 행사에 참여한 선수단 10,000명 가운데 10월 11일 기준으로 83명이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확인됐다. 선수단 가운데 약 0.83%”라고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XX Papua PON 경기장 전체는 보건 프로토콜이 지역 태스크 포스에 의해 면밀히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Covid-19 사례가 있는 경우 전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즉시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

주최측은 “코로나 양성 사례가 나오면 격리 또는 치료를 위한 주의, 접촉자 추적, 역학조사 등을 통해 확산 경로를 파악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PON XX Papua 대회가 종료되면 대회 참가 선수와 임원은 출신 지역에 도착하면 두 차례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5일간의 의무 격리를 거쳐야 한다.

앞서 보건부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유도와 롤러 스케이팅 종목에서 각각 9명, 모터크로스, 양궁, 크리켓 등 스포츠 종목에서 7명, 4명, 2명, 1명이라고 밝혔다.

선수단 감염은 경기 중이 아닌 호텔이나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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