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예방접종 98%… 국제선 개항

조코위 대통령은 현재 1차 접종률이 98%에 달하는 발리 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이 성과에 비추어 정부는 올해 10월 14일부터 발리 이구스티 응우라라이 공항 국제선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10월 8일 토요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jokowi를 통해 2회 백신 접종은 80%다. 발리행 국제선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개장을 앞두고 발리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잘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관광객들이 발리섬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통제되어야 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사람들의 주요 수입원이 관광 부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팬데믹 기간 발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97%, 국내 관광객이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텔 객실 점유율은 20% 미만이다.

그러나 조코위 대통령은 발리 지방 정부가 보건 프로토콜을 수행할 때 규율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을 포함하여 전염병에 대처하는 다른 국가의 경험을 계속 연구할 것을 상기시켰다.

조코위 대통령은 “여러 국가의 경험에서 볼 때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사회경제적 활동이 개방되면 사망률은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문화생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