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인도네시아 영화 4편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상영된다.
영화는 ‘Seperti Dendam, Rindu Harus Dibayar Tuntas’, ‘Yuni’, 단편영화 ‘Laut Memanggilku’, 그리고 ‘Penyalin Cahaya’이다. ‘Seperti Dendam, Rindu Harus Dibayar Tuntas’ 와 ‘Yuni’는 ‘아시아 영화의 창’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Seperti Dendam, Rindu Harus Dibayar Tuntas’는 Edwin이 감독한 Eka Kurniawan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유독한 남성성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지난 8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카밀라 안디니 감독의 ‘Yuni’는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꿈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영화는 올해 9월 토론토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선정되었다.
‘Laut Memanggilku’는 Tumpal Tampubolon의 단편 소설로, 한 아이의 그리움을 그린 작품이다. BIFF 광각프로그램 단편 영화 경쟁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Wregas Bhanuteja의 ‘Penyalin Cahaya’는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프로그램에 진출작으로 선발을 통과했다고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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