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입국자가운데 사우디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은 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도 8월 전체 입국자에 2%에 해당된다.
보건부 (Kemenkes) P2P 사무국 Siti Nadia Tarmizi 국장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온 여행자들에게서 Covid-19에 양성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Nadia 국장은 8월 한 달 동안 총 36,722명의 입국자 중 4.5%가 Covid-19에 노출되었다고 말했다. 나디아 국장은 “이 기간 인도네시아에 입국한 양성 승객 가운데 Covid-19 검사 결과 사우디아라비아(15%), 말레이시아(8%), 아랍에미리트(3%), 한국(2%), 일본(2%) 순”이라고 9월 10일 가상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나디아 국장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7,179명의 입국자 중 2%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 9월 초에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후 COVID-19에 대해 높은 양성 결과를 보인 5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터키,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였다”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외국인이거나 인도네시아 국민이라고 전했다.
보건부는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해외에서 입국에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해외 여행에서 돌아온 인도네시아 국민의 2.2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입국시 음성 확진 결과서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0.83%가 입국이후 1,2차 검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당국은 코로나 뮤 변종 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서 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요청했다.
보건부는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을 감독하기 위한 심사 절차를 계속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여행객에 대한 2차례 PCR 검사와 8일 동안 검역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