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영화,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황금표범상

인도네시아의 유명 배우 레자 라하디안(Reza Rahadian)은 주연을 맡은 영화 ‘Seperti Dendam, Rindu Harus Dibayar Tuntas(영문 타이틀 Vengeance Is Mine, All Others Pay Cash)’으로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레자 라하디안(Reza Rahadian)은 인터뷰에서 정부가 올림픽 스포츠와 수학 올림픽의 성취자들에게 하는 것처럼 인도네시아 영화 산업에 동등한 관심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지난 15일 Tempo와의 인터뷰에서 Reza Rahadian은 인도네시아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영화에서 우리가 금메달을, 수학 올림픽도 금메달을 땄다”고 일련의 ‘선물’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 이 경우 조코위 대통령은 한 부문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등한 관심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Seperti Dendam, Rindu Harus Dibayar Tuntas2021 인도네시아 영화제의 위원장은 여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상을 수상하는 모멘텀이 앞으로 반복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러한 성과의 지속가능성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투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인 우리에 대한 동등한 관심”이라며 “인도네시아에 많은 기여를 하는 무용, 연극 등 세계화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예술은 풍부하지만 다시 한 번 올림픽에서 우승한 선수만큼 기쁨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드윈 감독의 영화에서 부디 백 역을 맡은 라하디안은 한국, 중국, 인도, 미국의 영화산업이 실천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규모의 강력한 ‘외교 수단’이 될 수 있는 문화외교 수단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이번 수상이 인도네시아 영화제작자들의 정신이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에 긍정적으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자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카르노 영화제에 이어 레자 라하디안은 ‘Seperti Dendam, Rindu Harus Dibayar Tuntas’가 토론토 영화제에 진출해 아카데미상 위원회에 달려 있는 오스카 시상식에서 운을 시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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