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DKI 자카르타 Ahmad Riza Patria 부지사는 자카르타는 이미 COVID-19 녹색 지대에 있고 집단면역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경보 지역 변경은 자카르타의 백신 접종 가속화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8월 22일 ANTARA 통신은 Riza 부지사 말을 인용해 “확진자가 매일 줄어들고 있어 녹색 지역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리자 부지사는 자카르타 코로나19 예방접종 프로그램 성과도 전했다. 리자 부지사는 “지금까지 자카르타 주민들은 1차 930만 명와 2차 47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1차, 2차 합계는 1,400만 명 이상에 도달했다. 우리는 목표인 880만 명을 훨씬 초과했다”라고 설명했다.
COVID-19 태스크포스의 8월 22일 자료에 따르면 DKI 자카르타 지역 대부분은 여전히 주황색 영역 범주에 있거나 COVID-19의 중간 위험 지역이다. 자카르타 남부 지역은 옐로우존 범주에 포함되거나 코로나 전파 위험이 낮게 설정되어 있다.
DKI Jakarta는 실제로 COVID-19를 처리하는 데 긍정적인 수치를 갖고 있다. 지난 일주일 전부터 DKI 자카르타는 COVID-19 레드존에 포함되지 않았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전염병학자 디키 부디만 연구원은 자카르타에서 백신 성취도는 높지만 집단 면역은 아직 달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면역이 언제 형성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집단 면역은 아직 멀었다. 집단면역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디키 부디만 연구원은 DKI 자카르타에서 전염병을 통제하는 팀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지만 집단 면역이라는 용어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DKI 자카르타 대유행을 통제하는 팀의 성과에 감사하지만 무리 면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델타 변종에 높은 효능을 가진 백신을 가지고 있어도 보장할 수 없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재난사회학 교수인 설피카르 아미르 교수도 리자 부지사의 발언을 바로잡았다.
그는 DKI 주정부에 집단 면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데 주의할 것을 상기시키며, 이 용어의 사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아미르 교수는 “나는 단지 일종의 경고를 하고 싶을 뿐이다. 특히 자카르타가 집단 면역을 달성했다는 말이다. 집단 면역 개념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이것은 실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그리고 사용된 백신은 자카르타가 집단 면역의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수도 DKI 자카르타 정부에서 집단 면역이라는 용어가 함정일 수 있다는 것. 이 용어를 사용하면 Jakarta가 안전하지 않더라도 안전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충고했다.
아미르 교수는 “자카르타 주 정부가 집단면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칫 지역사회의 행복감을 조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집단면역에 도달했기 때문에 자카르타가 안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