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Soekarno-Hatta 공항 출입국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외국인 입국자 가운데 목적지가 불분명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 미제출, 비자 미소지자 등 371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4단계 PPKM 조치 기간인 2021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외국인 입국 제한 기간에 외국인(WNA) 39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다.
외국인 입국 제한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PSBB 조치와 긴급 PPKM 조치와 4단계 PPKM 조치에 따라 연장 시행되고 있다.
지난 8월 8일 Soekarno-Hatta 공항 이민 국장은 “PPKM 정책 동안 우리는 인도네시아 입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많은 외국인을 거부했다.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 39명은 대부분은 미국, 프랑스, 덴마크, 영국 및 스페인에서 왔다. 거절 사유는 법무부 2021년 27호 규정에 충족하지 못하다는 이유”라고 말했다.
긴급 PPKM 조치이후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외국인 제한에 관한 2021년 법무부 장관의 규정 제27호는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만 인도네시아에 입국을 허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요구 사항에는 외교관, 체류 허가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과 보건 및 인도적 목적이 있는 외국인, 코로나19 수행하는 부처·기관 종사자, 승무원 등이다.
출입국 당국은 4 단계 PPKM 기간에는 외국인 입국이 크게 줄었고 대부분 거주자 또는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출입국 당국은 최근 중국인 근로자 34명이 집단으로 입국했다는 이슈에 대해 “중국인 입국자는 제한된 체류 허가 비자 KITAS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통과됐다. 그들은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 T/F 본부는 8월 1일자로 인도네시아 입국시 64개 호텔격리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Mercure Jakarta Gatot Subroto 호텔은 이용 중단 공지와 함께 3-4개 호텔이 새로 교체됐다.
비자를 갖고 있는 12세 이상 외국인은 백신 접종 완료 증서를 제시해야 입국이 가능하고, 의무 호텔격리는 7박 8일 기간 2번 PCR검사를 받고 격리해제증서를 받아야만 한다. 부모와 동반 입국하는 12세 미만은 백신접종 증서 제출이 면제된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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