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화요일 공휴일 11일로 변경

(한인포스트) 8월 달력에 10일 화요일이 빨간색으로 되어있지만 이날 공휴일은 다음날로 변경되었다.

정부는 1443년 히즈리 새해(Tahun Baru 1443 Hijriah)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날로 변경했다.

원래 이슬람 새해는 2021년 8월 10일(화)로 예정되었지만 공휴일은 8월 11일(수)로 변경되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18일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2021년 공휴일 및 공동휴일 변경 정부 회의에서 결정되었다.

당시 인적자원개발 문화조정부 Muhadjir Effendy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정부는 두 개의 공휴일을 변경하고 하나의 공동휴일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휴일과 휴일 변경은 다음과 같다.

1. 이슬람 1443년 새해 공휴일(Libur tahun baru Islam 1443 Hijriah) :
2021년 8월 10일 화요일에 8월 11일 수요일로 변경

2. 무하마드 탄생 공휴일(Libur Maulid Nabi Muhammad SAW) :
2021년 10월 19일(화)에서 10월 20일 수요일로 변경

3. 성탄절 이브(Libur cuti bersama Hari Natal):
2021년 12월 24일(금) 공동연휴는 취소

참고로 정부는 8월 9일(월)까지 4단계 PPKM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 연장에 따른 민생 경제에 영향을 주는 업종에 완화조치를 고민하고 있다.

4단계 PPKM 조치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예방접종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1차 접종은 4,814만 8,817명, 2차 접종은 2,149만 6,995명이다.

백신 접종 성과는 정부 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의 총 예방접종 목표는 208,265,720명이다.<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