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접종 가속화… 하루 100만 회분 목표

3억 6,300만 회분 백신 확보해야… 2억 9,000만 회분 부족

정부는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가속화 계획에 따라 하루 100만 회분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장관은 회람(HK.02.02/I/1669/2021)을 공지했다. 보건부 질병방지국 Maxi Rein Rondonuwu 국장은 보건장관 회람장 내용을 설명했다.

1. 집단 면역을 위해 모든 당사자가 협력하여 국민에게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가속화한다.
2. 국민에게 백신 접종은 국군과 경찰과 사회단체와 병원, 보건소 등 건강 서비스 조직에서 실시된다.
3. 보건부 소속 건강 서비스단은 국민 거주지나 주민 등록증에 따른 주소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백신 접종한다.
4. 백신, 의료장비 등을 보건부가 공급한다.
5. 코로나 – 19 백신, 의료 장비는 1차와 2차에 걸쳐 제공한다. 하지만 접종자는 접종 장소까지 찾아와야 한다. 시노벡 백신 2차 접종은 28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8 ~ 12주간에 실시한다.

한편,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하루 200만 ~ 250만 회분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디 장관은 “18세 이상 국민이 1억 8,500만 명이고 3억 6,300만 회분 백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국가는 5개국 밖에 없어 공급이 문제가 된다”고 애로점을 밝혔다.
3억 6,300만 회분 백신 중에서 7,500만 회분 백신이 도착했으며, 나머지 2억 9,000만 회분 백신은 2021년 하반기에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