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의료진 1005명 사망…6월에만 두 배로 늘어

아시안게임 선수촌 코로나 19 응급병원 의료진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6월 24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선수촌 코로나 19 응급병원(Rumah Sakit Darurat Covid-19 Wisma Atlet)에 근무하는 LIZA PUTRI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 19 확진으로 사망했다.

한편, Covid-19 대응 T/F 보고서에 따르면 6월 24일(목)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978명의 의료 종사자가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시안선수촌 병원 근무자 사망 - Copy사망자 가운데 의사 374명이 가장 많았으며, 간호사 311명, 조산사 155명, 치과 의사 39명, 의료 실험실 직원 28명, 약사 9명, 방사선과 기록원 6명, 위생사 5명 순이다. 또한 의료 종사자도 36명이나 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사협회(PB IDI)는 6월 25일 기자 회견에서 “지금까지 의사 401명이 사망했다. 이는 6월에만 의사 26명이 사망했고 5월 대비 2배”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 사망자 추가로 의료진 사망자는 1005명으로 늘어났다. <사회부>의료진 사망자 현황 - Copy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