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사용 4개국, 코로나 19 확진 증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는 중국제 백신 효과에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사용된 중국 백신 사용국가에서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이셸, 칠레, 바레인, 몽골 등 여러 나라들은 인구 50-68%의 예방 접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4개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최악의 확진 사례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2위, 다른 나라는 상위 10개국에 들어갔다.

이 4개국은 중국 백신 Sinopharm과 Sinovac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중국 백신이 특히 새로운 변종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몽골리아
몽골 국민에게 363만 회분 Covid-19 백신을 제공했다. 완전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인구의 53% 인 171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Covid-19 감염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2,447건이 발생되고 있으며 증가세는 98%이다. 몽골인들은 중국 백신의 효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Bataar는 “Sinopharm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주사 한 달 후 Baatar는 Covid-19에 감염되었다”라고 말했다.

바레인
바레인은 188 만 회 이상의 백신을 제공했다. 백신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56.7%다. 대부분 바레인 국민은 Sinopharm 백신을 맞았다.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바레인은 새로운 코로나 19의 물결에 직면했다. 5월 29일에는 3,2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바레인 보건 당국은 화이자 백신을 다시 접종받도록 제안했다.

칠레
2021년 초 칠레 정부는 대량 예방 접종 시작을 발표했다. 중국 백신 Sinovac을 1 단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975만 명 또는 51.4%가 접종했다. 칠레 Covid-19 확진자는 5,000 명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이셸
세이셸 거주자 67,016명 전체 인구의 68.6%가 접종했다. 세이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예방 접종을 받은 나라다. 하지만 5월 13일 세이셸은 일일 1,012명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6월 21일 정부는 COVAX 프로그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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