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중앙은행(BI)이 4차례 회의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7일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를 3.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들은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역시 각각 2.75%, 4.25%로 유지했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지역 경제의 개선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가계 소비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5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이 예상하고 있다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루피아화 환율의 안정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분기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은 -0.7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2.0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1~5.1% 범위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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