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 주요 인프라투자 계획은

박태성 대사는 6월14일 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장관을 면담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교통 개발 협력에 대해 논의고 있다. 사진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한국은 3가지 인도네시아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발리 경전철과 자카르타 MRT 건설 계획으로 부디 카리아 수마디 교통부장관과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지난 6월 15일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발리 LRT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된 주요 문제는 한국은 발리 LRT 프로젝트에 대한 노선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자카르타 Fatmawati-Taman Mini Indonesia Indah (TMII) 노선인 MRT 자카르타 4단계 프로젝트도 한국과 협의키로 논의했다.

부디 카리아 수마디 장관은 “우리는 발리와 자카르타의 열차 노선 건설에 참여하려는 한국의 열망을 환영한다”고 6월 14일 말했다. 다음은 현지 언론이 보도한 교통부 장관과 한국 대사가 논의한 3가지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발리 LRT
부디 카리아 수마디 장관은 “현재 발리지방 정부가 한국과 협력하여 사전 타당성 조사를 준비했다”며 “Ngurah Rai 공항 – Seminyak 노선 9.46km를 잇는 경전철 건설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발리 경전철 사업은 2단계로 나뉘고 1-A 단계는 5.3km 길이의 공항 – 센트럴 파크 노선과 1-B 단계는 4.16km 길이의 센트럴 파크 – 스미냑 역이다.

또한 발리 LRT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인 Seminyak-Mengwitani 노선도 연구 중이다. 발리의 경전철 계획은 도시 이동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국가개발기획청 (Bappenas)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부디 카리아 수마디 장관은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의 조언에 따르면 금년 말까지 도시 이동 계획 준비를 완료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2. 자카르타 MRT Fatmawati-Taman Mini 노선
한국은 Fatmawati-TMII 노선을 위한 MRT 자카르타 4단계 프로젝트 건설에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노선은 작년 PT MRT Jakarta사가 실시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제공된다. PT MRT Jakarta사는 현재 국가개발기획청과 협력하여 Fatmawati – TMII 노선 건설을 맡고 있다. MRT Jakarta 사장 William Sabandar는 “올해 시장 건전성을 위해 자금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협력에 관심이 있는 민간 기업에게 건설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atmawati – Taman Mini 노선 프로젝트에 비용은 25 – 28조 루피아로 추정되며, 2022년에 시작하여 2027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MRT Jakarta 사장은 “올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설계를 수행할 것이며 사전 타당성 조사를 기반으로 한 MRT 자카르타 Fatmawati – Taman Mini 노선 건설 비용을 위해 채권이 발행될 것”이라고 William 사장이 말했다.

3. 기타 인프라
교통부와 한국대사관 회의는 두 가지 협력 계획외에도 전기 자동차 사용에 대한 바탐 항나딤 공항 개발과 같은 다른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은 남부 수마트라, 특히 Lahat – Tarahan의 석탄 수송 철도 노선과 중부 칼리만탄의 Purukcahu – Bangkuang 철도 노선 개발에 협력하는 데 관심이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