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arta Korean Symphony Orchestra 초대 단장 취임식

Jakarta Korean Symphony Orchestra(지휘 전훈)는 5월 26일(수) 찌까랑 하퍼호텔에서 초대 김종규 단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PT. ELIM Tech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규 단장은 자카르타 아버지 합창단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하였을 뿐 아니라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하다.
김종규 단장은 “자기만족만을 위해 악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으로 남을 위로해주고 누군가에 꿈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일에 앞장서는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종규초대단장취임식1새로이 출범한 Jakarta Korean Symphony Orchestra는 인도네시아 내 한인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없는 현지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 창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식 뿐 아니라 악기 기증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백영미 총무는 “인도네시아에서 구하기 어려운 Eb Tuba를 비롯하여 기부해 주신 11개의 금관악기와 목관 악기는 악기를 처음 배우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의 평등한 교육에 사용되어질 것이며 기부한 김종규 단장님의 선행이 청소년과 다른 성인단원들에게 대물림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Jakarta Korean Symphony Orchestra의 전훈 지휘자는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단장을 맡아 단체의 기둥과 방패막이 되어주시겠다는 김종규 단장님의 용기와 베풀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단장님과 함께 여러 단체와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음악의 불모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음악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Jakarta Korean Symphony Orchestra는 시니어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주니어 브라스밴드가 자카 르타와 찌까랑 지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기사제공 및 입단 및 행사문의 kakaotalk Joy7983 코치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