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이나 머니체인저에 가서 달러를 환전하면 담당자가 수차례 확인하는 이유는 위조지폐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에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위조 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조직이 늘고 있다.
동부 자와 반유왕이 범죄 수사단은 위조된 외화를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위조 지폐 신디케이트 10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경찰은 위조 지폐 증거를 확보했는데, 무려 4조 5천억 루피아 어치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국회는 4조 5천억 루피아 상당의 위조 지폐가 유통되지 않토록 경찰에 철저히 수사하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Ahmad Sahroni 인도네시아 국회 부의장은 경찰당국에 감사를 표하면서 “위조 지폐 유통으로 인해 손실을 입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반유왕이 경찰이 지방 위조 화폐 신디케이트를 성공적으로 적발한 것에 대해 정말 감사 드린다. 위조 화폐범은 사회를 매우 불안하게 한다. 4조 5천억 루피아 상당의 위조 지폐가 시중에 유통되어 국민이 사용되었다고 상상해보라”며 부의장은 지난 3월 2일 전했다.
이에 나스뎀당 등 국회의원도 “더 많은 국민들이 속지 않도록 위조 화폐 유통을 철저히 조사 할 것을 경찰에 요청한다”고 요청했다.
Sahroni 국회 부의장은 “수집 된 정보에 따르면 동부 자와의 위조 화폐 조직이 이미 자카르타로부터 돈을 받았다. 따라서 이들의 점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경찰청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3년간 달러 54만장 유통… 770억 루피아 상당 달러 압수
한인포스트가 검색한 달러 및 루피아화 위조지폐 적발은 자와섬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위조화폐가 발견되고 있다.
위조화폐 조직범들은 달러와 유로화 그리고 루피아까지 손을 대고 있다. 자카르타 북부 Tanjung Priok에서도 위조 지폐 유통 신디케이트를 적발했다.
자카르타 수도 경찰서 Polda Metro Jaya의 특수 범죄 수사 국장은 위조 지폐 인쇄 및 유통업자 4명을 지난 3월 10일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770억 루피에 달하는 위조 지폐를 압수했다.
경찰담당자는 “4명은 각각의 역할을 맡아 활동했다. 자금 투자 역할 조, 지폐 인쇄 조, 달러 유통 판매 조로 나뉘어 일했다”고 지난 3월 10일 책임자는 전했다.
위조 화폐범들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달러와 유로화 위조 지폐를 인쇄하고 유통하기 시작했다.
경찰당국은 “지난 3년 동안 540,000장을 유통했다고 시인했다. 루피아화로 환산하면 770억 루피아 상당이다”고 말했다.
위조화폐 유통책은 입소문으로 점조직으로 유포했다. 위조화폐 고객들은 이미 위조화폐인줄 알고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1,000장당 7백만 루피아에 판매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의 인쇄물은 꽤 훌륭했다. 사실 적외선으로 확인해도 진짜와 구분하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위조 지폐를 진짜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의 인쇄물은 꽤 훌륭했다. 사실 적외선으로 확인해도 진짜와 구분하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위조지폐를 진짜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