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국 인도네시아 선수단 격려

인니 대사, NOC 위원장, 선수단장, 메달리스트과 함께 우정 나눠 포스코, 인도네시아에 연 3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운영

(2014년 10월 07일)

10월 2일 포스코 김진일 사장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국이자 다음 2018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인도네시아 국영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한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한 인도네시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남은 기간동안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진일 포스코 사장은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 만들기까지 많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고, 그 시간을 보내며 함께 울고 웃으며 한 자족인 된 포스코에게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땀과 노력은 더욱 감동적이다” 며, “오늘 이 자리가 언어와 국가간 장벽을 넘어 진정한 소통과 교감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세팍타크로 동메달리스트 아브리안 시압(Abrian Siab, 남) 선수는 “한국에서의 멋진 경기경험만큼이나 환영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인도네시아는 306명의 선수들이 23종목에 출전하여 종합 순위 17위(금 4, 은5, 동11)를 달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팀은 최선을 다하여 다음 개최국으로써 면모를 보이고자 한다.

한편,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선수 격려행사에는 프라세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리타 수보워 IOC 위원 및 인도네시아 NOC 위원장, 아데 루크만 인도네시아 선수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를 마친 인도네시아 선수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World Steel Dynamics에서 5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우수한 제철소로 선정된 포스코는 연 생산능력 38백만톤, 세계 6위 규모의 제철소이며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터키, 유럽 등지에 생산 및 가공기지를 보유하고 년 8백만톤의 자동차강판을 전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국영철강기업 Krakatau Steel과 합작법인인 PT. KRAKATAU POSCO를 설립하여 지난해 12월말 연산 3백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반튼주 찔레곤시에 준공하고 상업생산에 돌입한 바 있다.

포스코는 2018년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길 기원하며 무엇보다도 인니선수단의 경기력과 기량이 한층 향상되어 자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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