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07일)
조코위 (조코 위도도) 당선인이 10월 20일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지난 2일 중부 자카르타 Kebon Sirih 거리에 있는 자카르타 지방의회 청사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 자카르타 주지사직을 사직했다.
조코위 당선인은 사직연설에서 “대통령 직을 위해서 법률에 따라 모든 일이 잘 되어가도록 후속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주지사로 재직하는 동안 잘못된 말과 행동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그린드라 당 출신 자카르타 지방의회 Muhammad Taufik는 “우리는 자카르타 주지사 사직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별명 아혹) 부지사는 “조코위 당선인의 사직서를 받자마자 주지사가 될수 있지만 정식적으로 지방의회를 통해 취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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