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자카르타 묘지 포화상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Covid – 19)이 없다고 말하는 인도네시아 국민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언론은 “Covid- 19가 없다. Covid 19는  정치적 이슈”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며,  “매일 Covid –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도  사망한다고 정부가 말하지만 무덤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관련, Kompas는 동부 자카르타에 있는 뽄독랑온 묘지(Taman Pemakaman Umum (TPU) Pondok Rangon)에서 Covid-19로 인한 사망한 사람들을 묻기 위한 무덤을 파는 사람들을 9월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뽄독랑온 묘지를 작업하는 M주민은 매일 사망자 30구, 일주일에 최대 180구 시체를 묻었다고 전했다.

뽄독랑온 묘지 면적은 7000평방미터이며, 현재 Covid-19로 남은 무덤은 1,100개 남아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말까지 Covid-19로 인한 사망한 시체를 2,623구를 묻었다고 묘지 관리자는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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