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교육문화부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그린존(green zone) 지역의 학교 개학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하며 극단적인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부 교육협력 국장인 Evy Mulyani 7일 “그린존 내의 학교 개학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극단적인 주의를 기울여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vy 국장은 이어 “2020/2021년도 신학기는 예정된 바와 같이 7월 셋째 주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해 왔던 원격 수업을 계속할 것이다”며 “교사와 학부모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그린 존 지역의 지방행정부의 대면 수업 검토에 대해 “신학기 시작에 대한 모든 사항은 교육문화부와 Covid-19 태스크포스팀의 협의에 의해 결정될 것이며, 지방행정부 자체적으로 신학기 시작을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부 지방행정부가 발표한 ‘신학기 개학 2021년으로 연기한다’는 조치는 불가하다는 의미다.
교육문화부는 학교 개학과 관련된 공식 규정은, 금주 내에 Nadiem Makarim 장관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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