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의 최초 맥도날드 매장이 30년 만에 문을 닫는다.
중부 자카르타 탐린의 사리나 몰(Sarinah Mall)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맥도날드 매장인 McD Sarinah Thamrin은 5월 10일 문을 닫는다.
맥도날드 인도네시아 담당자에 따르면, Sarinah 쇼핑센터의 경영진이 비즈니스 전략을 변경함에 따라 맥도날드 매장의 철수를 요청함에 따라 해당 매장을 폐쇄하게 됐다.
Sarinah Thamrin 맥도날드 매장은 1991년 2월 14일에 Sarinah Thamrin 쇼핑몰에 최초로 오픈했다. 2009년 이후 인도네시아의 McDonald는 Rekso Group의 자회사인 PT Rekso Nasional Food (RNF)가 소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맥도날드 매장은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 227개가 있다.
해당 매장의 직원들은 Hayam Wuruk, Raden Saleh, Cideng, Central Plaza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고용 승계된다고 밝혔다.
■ 아체주, 마스크 미착용 시에 거주증(KTP) 말소
아체 주정부는 Covid-19 확산 억제를 위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주치를 강화한다. 주정부는 외부 이동 시, 마스크 미착용 거주자들은 1차 경고 조치 후, 거주증(KTP)을 일시 말소되며, 이는 아체주 거주자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온 아체주 방문자 혹은 일시 거주자도 동일한 조치를 받게 된다.
■ Mudik 금지 위반자, 5월 7일부터 제재조치
교통부 육상교통국장은 Mudik 금지령을 위반한 사람에 대한 제재가 경찰의 관할 하에 2020년 5월 7일부터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경찰들은 공식적인 제재 없이 위반자들에게 단순 경고 후 귀사 조치해왔다.
■ 반튼 주, 해고 6천명 휴직 2만 3천명
반튼(Banten)지방정부 노동이주관리국장인 알 하미디(Al Hamidi)는 6일, Covid-19 여파로 인해 땅그랑, 르박(Lebak) 및 빤데글랑(Pandeglang) 지역을 포함한 반튼의 여러 지역에 있는 53개 회사의 근로자 약 6,000명이 해고 당했으며, 23,000명이 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알 하미다 국장은 지난 4월 13일과 20일에 반튼 소재 신발제조 분야의 두 개 기업은 각각 7,000명과 1,800명을 해고할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으며, 이로써 반튼의 실직자 증가율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반튼주의 경우, 제조업의 생산량이 평균 25% 이상 감소되었으며,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 근로자의 해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Covid-19 대책반은 2020년 5월 7일 현재, 개인보호장비(PPE) 187만 개, 마스크 200만 개, 신속검사키트(rapid test kit) 100만 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