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Covid-19, 5월~6월에 정점…7월 확진자 10만 6천명 예상

정부 관계자는 5일, 여러 전문가들의 예측 모델링을 수집, 분석한 결과, 5월에서 7월 사이에 Covid-19 확산이 정점을 찍을 것이며, 확진자는 10만 6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vid-19 대책본부의 팀장인 Wiku Adisasmito는 “사례 예측은 과학, 공학 기관 및 개인의 전문가에 의해서 수행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것을 검토하고 통합하여 예측하고 있다”고 5일 공식 YouTube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Covid-19 확산의 정점은 5월 초에 시작되어 6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Covid-19 확산이 정점에 달하는 시점의 확진자 수는 9만 5,000건으로 예상되며, 7월에는 총 누적 사례는 10만 6천 건에 달할 것이라고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Wiku 팀장은 과학적 예측은 현실과 차이가 날 수도 있다며, 정부는 Covid-19 확산의 정점에 예상되는 확진자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SIR(Susceptible-Infected-Recovered) 모델을 통한 각 국가별 Covid-19 종식 시점을 예측한 보고서를 발표(관련기사: http://haninpost.com/archives/30682)한 바 있는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SUTD, 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은 첫 번째 예측 보고서에 이어 업데이트된 예측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SUTD의 두 번째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Covid-19 는 10월 7일 끝날 것으로 전망됐다. SUTD는 지난 첫 번째 보고서에서 9월 7일 100% 종식될 수도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 예측된 인도네시아 Covid-19 종식 예상일은 오차범위는 14.9일이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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