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이 최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브카시군과 상수도관망 누수탐사 및 유지보수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국내 환경기업의 지속적인 노력과 최근 취임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의 해외진출 지원강화에 따른 합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회사 김상기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과 현지 파트너사인 PT. GRENEX MULIA INDONESIA와 합자법인을 설립해 지난 3월 31일 인도네시아 브카시군 수도사업소와 상수도관망 누수탐사 및 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네트워크측은 사업 계약기간은 5년으로, 향후 위탁 운영비 등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기 대표는 “이번 계약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환경산업기술원의 인도네시아사무소가 사업 발굴부터, 현지기업 연계, 법률자문, 수주지원 등 전방위적인 현지 밀착 지원을 제공했기 때문에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수 있었다”고 수주배경을 설명했다.
계약 체결식에서 인도네시아 브카시군의 유셉 라만 살림(Usep Rahman Salim) 수도사업소장은 “급수보급률 50%, 유수율 60%(2019년 기준)에서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유지해 브카시군 수도보급률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1년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국내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처음으로 인니 상수도 시장 진출에 안착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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