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긴급르포 시사직격’ 방송에서 인도네시아 서부자와 보고로에 신천지 신도가 68명 있다는 자료를 지난 2월29일 방영했다.
한국내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폭등사태로 신천지 해외 포교가 해외동포들에게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29일 KBS는 긴급르포 시사직격에서 ‘신천지 해외교회 및 개척지 3월 성도 현황’ 포교자료를 입수하고 인도네시아 서부자와 보고로 지역에 신천지 요한지파 소속 신도 68명이 있는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신천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는 평화학교를 명목으로 인도네시아 이슬람국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이만희 HWPL 대표가 명예총장을 받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포교활동에 적극적이다.
KBS ‘긴급르포 시사직격’ 방송을 보면 동남아 지역 신천지 포교자료를 보면 인도네시아 68명을 비롯해서 필리핀 실랑에 431명, 베트남 하노이 36명, 호치민 42명, 싱가포르 42명, 말레이시아 쿠칭 26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7년 자카르타 한인교회 목회자협회는 한목협 소속교회 명단과 주소를 알리고 안내하면서 지난 2019년에는 강사를 초청하여 ‘이단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교회들은 ‘신천지 출입금지’라는 포스터를 교회에 부착했다.
한편,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들은 Shincheonji라는 이름 의미는 Jagad Baru라고 소개하면서 한국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에 대한 한국내 포교활동 문제점을 보도하고 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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