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외교부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대구에서 53km 떨어진 지점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인도네시아 구호소를 마련했다고 2월27일 발표했다.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동포에게 SNS를 통해 공지했으며 구호소 일명 POSKO AJU(Alternatif Jalur Utama)에서는 경남 경북지역에 있는 인니동포 구호업무를 맡게된다.
특히 이곳에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 전문인력 5명이 배당되어 인니국민을 위한 이동 영사업무와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은 홍수 화산 각종 자연재난에 인근 지역 구호소 POSKO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을 돌보는 역할을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언론은 한국에서 16,000명대로 감염 확진자가 연일 확산되자 국제면 톱뉴스로 다루면서 주한 인도네시아 동포 38,000여명에 대한 안전과 귀환을 큰 이슈로 다루고 있으며, METRO TV는 주한인니대사와 특별 생방송을 하고있다.<한인포스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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