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의 2기 임기 주요 사업인 수도 이전 사업에 대해서 각국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규모 자본 조달에 참여 하여 스마트 시티 건립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음. 소프트뱅크는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시티 건립 사업 제안에 나섰음.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300억~40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인도네시아가 새롭게 보르네오 지역으로 옮기려는 수도의 개발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고 조코위 대통령이 지지난 금요일(1/17) 발표하였음.
조코위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 회장은 아직 이름이 결정되지 않은 새로운 수도에 대해서 신기술을 많이 도입하고 “인공지능을 최대한 도입한“ 스마트 시티로 구성하고자 하는 계획에 큰 관심을 표시하였음. “새로운 수도를 개발하는 것과 관련한 자금 조달 구조는 여전히 구성 중입니다.
저는 손정의 회장과 다보스 포럼에서 다시 만날 계획이며, 도쿄에서도 다시 한 번 만날 계획입니다.”라고 해양 및 투자 업무 조정 장관 Luhut Pandjaitan이 기자회견장에서 말하였음. “대통령은 이번 2월에는 관련된 결정을 내리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음.
장관은 또한 홍콩과 대한민국의 기관들도 400~490억 달러 규모의 수도 개발 사업과 관련한 제안을 해왔다면서, UAE와 미국 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음.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8월에 자카르타에서 새로운 수도로의 이전 계획을 발표하였음. 5년간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가운데, 인프라 관련 개발 사업은 올해 발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새로운 수도는 동부 칼리만탄의 사마린다 지역과 발릭파판 지역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략 남쪽에서 90km가량 떨어진 곳에 지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양쪽 도시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 섬의 동부 해안지대에 위치해 있음.
새로운 수도는 세계 수준의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국제 표준에 맞는 병원을 건립하며, 환경적으로 친화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