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일정부분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여서 소매부분의 부담을 낮추고 있는데 내년에는 올해 대비하여 연료 보조금을 지급 하는 규모를 약 3% 가량 증량하기로 하였음.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민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부분은 있으나 소비적 지출이라는 점에서 재정에 부담을 주는 부분임
석유 및 가스 하류 부문 규제 위원회(BPH Migas)는 2020년도 보조금 연료 할당 계획을 2,687만 킬로리터(KL) 수준으로 고정하여 2019년에 비해 3% 증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의회에서 발표하였음. BPH Migas는 지난 월요일(12/30) 2020년 보조금 연료 할당을 디젤 57%, 가솔린 41% 및 케로신 2%로 구성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음. 각각의 연료들은 물류 교통기관용, 민간 차량용, 지방 조리 스토브용으로 활용되는 것임. “우리는 2020년 연료 배분에 있어서 모니터링은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BPH Migas의 수장인 Fanshurullah Asa가 말하였음. “쿼터를 넘기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하였음.
그는 인도네시아가 2019년에는 11월에 이미 보조금 디젤 쿼터를 초과하였으며 이것은 최근 4년 내에 첫 번째 있었던 일이라고 말하였음. 늘어나는 에너지 보조금이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임. 디젤 보조금 하나만 하더라도 2020년에 30.62조 루피아(22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음. 이러한 보조금은 에너지 광물 자원부령 제 2018-40호에서 규정된 것에 따라 리터당 2천 루피아를 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음.
2017년 후반에 결정된 것에 따라서 국영 석유회사인 Pertamina와 상장 연료 분배 회사인 AKR Corporindo는 내년도 보조금 연료의 배분을 맡게 됨. 이들 두 회사는 2022년까지 이러한 배분을 맡는 것으로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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