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7월 15일(화), 반둥에서 반둥지역 상수도 시스템 구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Adang Saf Akhmad 공공사업부 찌따룸 강 유역청장, Donny Azdan 국가개발기획부 수자원관개국장 등의 주요인사들은 물론, 인니 측의 서부자바주정부, 국영전력공사, 기상청, 지방수자원관리청, 한국 측의 동 사업 용역을 담당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주)유신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총 300만 불의 예산으로 2013년 1월에 착수하여 금년 10월에 최종 종료하게 되는 이 사업은 반둥시의 극심한 식수 및 용수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댐, 도수로 설치 대상지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기본설계, 상수도 운영체계자문을 통한 효과적인 수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 동안의 작업결과를 집대성하여 댐 건설을 통한 물량확보,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관리, 설계이후 본 사업 연계개획 등이 발표되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댐 및 상수관로의 설계디자인, 댐 통합관리시스템, 환경영향평가 및 토지수용과 이주계획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병관 소장은 “ KOICA는 본 사업의 종료 이후에도 반둥시의 물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신설 댐 타당성조사 및 본 사업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시공에 필요한 재원마련의 방안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제협력기금(EDCF)와의 연계방안도 협의 중이다” 고 밝혔다.
반둥 상수도 시스템 후속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반둥의 상습적인 식수 부족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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