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총재, “겨울이 오고 있어“ 성장을 위한 시너지, 변혁 중요성 강조

IMF 등 주요 기관들이 내년도 주요국 성장 둔화에 따라 글로벌 성장 둔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 가운데, 인도네시아도 동반 성장 둔화를 겪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 및 재정 정책 믹스와 구조개혁을 통해서 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완화적 통화정책유지를 시사하였음.

글로벌 경제의 증가하는 위험 깜빡이로 인해서 인도네시아는 관계 기관간의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경제 개혁과 관련한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중앙은행 총재 Perry Warjiyo가 지지난 목요일 2019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연례 회의(PTBI)에서 말하였음. “은행가들의 만찬”이라고 보통 알려져 있는 이 연례회의 자리에서 Perry 총재는 조코위 대통령이 2018년 10월에 IMF-WB 연차 총회 자리에서 강조하였던 내용을 상기시켰음.

“무역 분쟁은 많은 나라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만이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연례 회의에서 ‘왕좌의 게임’이 현실이 되고 있다라고 경고하셨던 말을 빗대어 얘기하자면 ‘겨울이 오고 있다’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라고 총재는 말하였음. 해당 표현은 유명 TV 채널인 HBO의 시리즈에서 나왔던 경구임.  2019년 10월에 IMF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 “동반 둔화"라고 설명하였으며,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3%에 불과할 것이라고 하향 조정하였음.

이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임. IMF는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에 대해서도 올해 5%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대로 펼 수 있도록 경제 변혁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총재는 말하였으며, 정부에 제조업 및 여행산업과 같은 내수 성장 동력 사업을 개발하는 것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Perry 총재는 또한 통화정책이 항상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중앙은행이 단지 홀로 역할을 할 수만은 없다"라고 얘기하였음.

그러므로, 재정 및 통화 정책이 믹스되고 구조 개혁이 동반되어야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고 말하였음. 총재는 중앙은행이 내년에 성장을 높이기 위해서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낮은 인플레이션과 안정적인 환율에 기반해서 모든 우리의 정책 수단은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집행될 것입니다. 우리는 2020년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하였음.  중앙은행은 올해 3분기 2년 만에 최저 수준인 5.02%까지 하락한 성장을 방어하기 위해서 4번에 걸쳐 총 10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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