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외투자 유입 목표 500억 달러

산업부 장관, 투자 유치위해 한국 일본으로 날아가

인도네시아 정부가 해외 투자 목표를 500억 달러로 정하고 산업부장관이 직접 한국과 일본으로 날아갔다.

500억 달러를 루피아로 계산하면 71조 9,300루피아이며, 한국 원화로 계산하면 603억 5000만 원이다. Agus Gumiwang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투자 유입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국과 일본 기업인에게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11월 16-20일 일본과 한국을 방문했다.

Bisnis Indonesia 11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투자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있어서 중요한 국가다. 산업부 장관이 기업인과 직접 투자자와 만나 투자에 관해 논의하겠다는 복안이다.

11월 18일 일본에서 Agus Gumiwang 산업부 장관은 Nippon Steel 회사, Nippon Shokubai사, Asahimas사, Mitsubishi Motors사, Toyota사, Suzuki Motor사, Isuzu Japan사, Honda Motor사와 별도로 만났다.

Nippon Shokubai사는 지난 1996년 인도네시아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Nippon Shokubai 사는 아크릴산 (acrylic acid) 공장 건축을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Agus Gumiwang 산업부 장관은 11월 19-20일 서울에서 LG Chemical, 현대차, Lotte Chemical, Posco, SK Group과 만나 인도네시아 투자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Lotte 그릅은 인도네시아에 3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Agus Gumiwang  산업부 장관은 “취임 첫 번째로 한국과 일본 방문에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한국과 일본 기업인에게 신임 장관을 소개하고, 둘째, 우리가 한국과 일본 기업인으로부터 인도네시아 투자 애로점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싶다. 그리고 한국 차량회사, 철강회사, 화학회사가 인도네시아에서 투자할 것을 정말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Agus Gumiwang 산업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 기업인에게 투자에 대한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