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자카르타에서 2번째 열린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인니에서 참가해 작년보다 늘어난 300개사가 참여해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은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인천,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전북 등 지자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식품,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의 국내 중소기업 46개사와 함께 특성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신남방 국가 바이어 간 1대1 매칭 상담회, 참관업체 상품 및 기업발표회도 주선해 전시와 상담 그리고 발표를 갖췄다.
특히 현지의 뷰티,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아스타리 부디, 몰리타 린 등과 손잡고 사전에 전시회 및 참가기업과 제품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개막식에서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2016년 이후 매년 5%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나라”라면서 “코엑스와 함께 이 전시회를 신남방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