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0, 2014)
인니 기업들은 정부에 의해 제안된 경제개발촉진 프로그램(MP3EI)사업에 대해 자바섬을 제외한 지역의 사업은 대부분 사업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영건설기업인 PT.Hutama Karya의 Budi Rachmat 사업개발이사는 6월 6일 정부에 의해 제안된 4,000조 루피아(약3,600억불) 규모의 MP3EI 사업들은 대부분 사업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자바섬 이외지역 프로젝트의 내부 수익률(IRR)은 대부분 10% 미만이라고 말하고 선거후 새정부에서는 다시한번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자바섬 횡단 유료도로의 경우도 사업추진이 쉽지 않으며 그 이유는 교통량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토지수용 비용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MP3EI사업에 국내외 투자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정부재정 지원보증비율(VGF)을 49%까지 지원할 계획을가지고 있으나 실제 사업추진에 있어서 정부 재정지원은 불명확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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