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환경 보호 사업과 관련된 자금을 관리하는 공공서비스 기관(BLU) ‘환경기금운용기관(BPDLH)’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하며, 2조 루피아를 관리한다. 다르민 나스티온 조정장관(경제 담당)에 따르면 동 기관은 농림 수산업, 에너지·광물 자원, 운송업 등의 분야에서 환경 보전과 유지에 관한 사업의 예산관리를 담당한다. 향후 탄소 배출권 거래도 관리할 예정이다.
재무부 산하에 BPDLH를 두고, 사안별로 관계부처 담당자가 대응한다. 다르민 장관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지원된 자금을 환경보호사업에 충당해왔으나, 계획대로 운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환경보호 관련 규정을 위반한 기업으로부터 징수한 벌금 등을 자금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독자적으로 29%, 국제협력으로 41%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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