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몰이

지난 31일 인도네시아 와타코타얼라이브와 트리뷴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헬로자두 등 한국 애니메이션 5개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다동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2011년부터 인기를 모은 헬로 자두 외에 RTV에 방영된 ‘미니포스’, ‘고고디노’, ‘캐리프렌즈’, ‘프린주’다.

아툰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는 2011년 국내에서 처음 방영됐으며, CJ E&M을 통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이상으로 수출됐다.

3~8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포스는 SMAG애니메이션이 제작한 다람쥐, 비버, 올빼미와 여우와 고양이 등 다섯 마리 동물 수퍼히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미니포스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13억명이 시청했다. 고고디노는 로타 애니메이션과 모고찌 스튜디오가 만든 ‘고고디노’는 평생을 멸종한 공룡 탐사에 헌신하고 공룡을 공룡 로봇으로 만드는 공룡 탐험가 얘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