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reaking News, 3rd_AGUSTUS_2019

인도네시아 vs인도, 2032년 올림픽 유치 경쟁

joko인도네시아는 2018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유치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정식으로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신청했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올 상반기 국가지도자가 연임에 성공한 공통점이 있는 두 나라는 올림픽을 자국의 소프트파워를 높이고 경제 발전을 과시하는 기회로 보고 유치전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에 전자 공장 건설 예정

Airlangga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의 전자회사가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업부 장관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투자자와의 만남 결과, 인도네시아가 그들에게 여전히 주요 투자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언급하며,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뭔가 큰 투자가 있을 것이다. 하반기에 투자 모멘텀이 증가하길 기대한다”하고 밝혔다.

정부, 전기자동차를 위한 대통령령 규정 입안

Mobil listrik대통령령으로 시행될 전기자동차 규정은 “자동차 부품 중 최소 35% 이상(TKDN, Domestic Content Level)을 인도네시아 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 장관이 지난 수요일 밝혔다. 2019년부터 향후 2년 동안 시행될 이 규정과 관련하여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이 규정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완성차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인도네시아 내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해줄 것을 제안했다.

조코위 대통령, 자카르타 주정부에 전기자동차를 위한 보조금 제공 제안

Mobil listrik-2조코위 대통령은 DKI 자카르타 주정부에게 전기자동차 시범 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주정부는 전기자동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보조금으로 지방 구매 예산(APBD)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전 주지사는 다른 지방정부들도 전기배터리의 구매 보조금을 위한 특별 예산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전기자동차에 친화적인 또 다른 정책인 전기자동차 무료 주차를 제안했다.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 자바 섬

Jalan자바 섬 거주자들은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섭씨 12도까지 기온이 하락한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바 섬뿐만 아니라 발리, 누사 떵가라 및 적도 이남의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릴 때 구름이 없어 태양에서 나오는 복사열이 대기권으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이러한 현상이 정상적이라고 밝혔다.

8월 17일,“불법 휴대폰”유통 통제를 위한 규정 발표

HP정부는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에 불법 휴대폰 유통을 통제하기 위한 규정을 발표한다. 이 규정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등록되지 않은 국제휴대기기 ID(IMEI : 휴대전화용 SIM카드 슬롯에 할당된 고유 코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블랙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휴대폰은 약 20%정도라고 한다. 이 규정은 2년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향후에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외환보유액 지난 달 대비 21억 달러 증가, 한국도 소폭 증가

uang-dollar-amerika-atau-usd-dollar7월 인도네시아 외환보유액는 1,259억 달러로 전월의 1,238억 달러보다 21억 달러 증가하였으며, 지난 해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시장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루피아를 안정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었다고 중앙은행은 전망했다. 인도네시아은행(BI) 대변인은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거시경제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대외부문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전월 대비 4천만 달러 증가한 4,031.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6월말 기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국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3조1,192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3,223억 달러로 2위이다.

2020년에 자카르타-수라바야 철도(6시간 이내) 건설 예정

kereta정부는 올해 말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중반부터 중속 열차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철도 건설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인데, 첫 번째 단계는 자카르타에서 스마랑까지 새로운 철로를 건설하는 반면, 두 번째 단계는 기존의 궤도를 스마랑에서 수라바야까지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JICA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 비용을 90조 루피아로 추정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60조 루피아 미만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토지를 제공하고 JICA는 대출을 제공할 것이다.

BKPM, OSS 최신 버전 출시 예정

BKPM투자조정청(BKPM)은 빠른 시일 내에 OSS의 최신 버전 인 OSS 1.1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BKPM 청장은 “OSS 1.1은 투자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OSS의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은 직접 상담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재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OSS 1.1에 추가될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은 사업 합병 허가, 수자원/해양 지역 사용 허가, 지사 설립 허가 등을 포함한다.

부정부폐방지위원회(KPK), 가루다 전 사장 구속

kpkKPK는 항공기 부품 조달과 관련된 자금 세탁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가루다 전 사장인 Emirsyah Satar를 구속했다. 그는 PT Mugi Rekso Abadi(MRA)의 전 사장인 Soetikno Soedarjo에게 1.2백만 유로와 18만 달러를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Emirsyah가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에 에어버스 항공기의 롤스로이스 엔진 부품의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수프 칼라 부통령, 2019년 말까지 FTA 타결 목표

FTA주수프 칼라 부통령은 올해 말까지 주요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호주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IA-CEPA)을 체결했으며, 2019년 말까지 3건의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국과의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위한 추가 협상이 있을 예정이며, 유럽-인도네시아 FTA 및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ASEAN과의 FTA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수프 부통령은 이러한 세계적인 협력 관계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수출과 투자를 증진시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빈곤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