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만디(Roy Mandey) 인도네시아소매협회(Aprindo) 회장에 따르면,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인도네시아 최초의 전국 쇼핑 행사인 “The Indonesia Great Sale”은 총 35 조 루피아 (미화 24 억 달러) 이상의 소매 거래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 행사를 통해 쇼핑몰의 일일 이용객 수를 평상 시 5만명에서 6만명으로 20퍼센트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Aprindo와 인도네시아쇼핑센터협회 (APPBI)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의 74 번째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카르타의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남 수마트라의 팔렘방 스퀘어 몰(Palembang Square Mall), 센트럴 자바의 찌뿌트라 몰 스마랑(Ciputra Mall Semarang) 및 발리의 비치워크 쇼핑몰(Beachwalk Shopping Mall)을 포함하여 24 개 주 321개의 쇼핑 센터가 참여하게 된다.
APPBI의 Stefanus Ridwan 회장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현재 온라인 쇼핑 트렌드 속에서 오프라인 거래를 장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청의 책임자인Vita Datau Messakh는 이 행사가 ‘싱가포르 Great Sales’, ‘Amazing Thailand Sale’ 및 ‘말레이시아의 메가 세일’과 같은 “쇼핑중독을 일으키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Vita는 “인도네시아 그레이트 세일은 인기 있는 바틱과 가구를 갖춘 인도네시아가 쇼핑을 위한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어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프랑스, 미국 및 중국에서 쇼핑하는 외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이 이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국내 및 프랜차이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Roy는 쇼핑객들이 음식, 패션, 스포츠 및 기타 제품을 최대 74 %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1945년 8월 17일 독립 기념일을 나타내는 수치인 Rp 17,000 및 Rp 45,000으로 각각 참여 소매 업체로부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Enggartiasto Lukita 무역부 장관은 반튼(Banten)에 위치한 땅그랑 시티 몰(Tangerang City Mall)에서 인도네시아 그레이트 세일 (Grand Sale)의 개막을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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