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에 231.000명 참가

특별 순례자는 152명 일인당 10,000 ~ 13,750달러
일반 순례 비용 69,744,435루피아에 보조금 혜택으로 35,235,600루피아

올해 이슬람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순례자의 마지막 의식인 희생제, 르바란 하지(Lebaran Haji), 또는 하리라야 코르반 (희생명절)이라고 하는 이둘아다 명절은 8월 12일이다. 하지만 종교부와 나흐나뚤 울라 (NU) 교파는 이둘아다 명절은 시당 이스밧(sidang isbat)에서 하루 전날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무하마디아 교파는 달력 그대로 시행한다.

종교부는 지난 7월 6일 성지순례에 모두 231.000명이 참가한다고 발표했으며, 순례자들은  400-450명 단위로 항공기로 이동된다. 정부는 231,000명의 순례자 운송을 위해 항공기 513대를 특별 편성했다. 순례자 231,000명 가운데 152명은 특별 순례자이며 이들은 PT Karissa Holiday사에 의해 지난 7월 19일 수카르노-하따 공항에서 성지로 출발했다.

일반 순례자 성지 순례비용은 특별 순례자 비용보다 더 싸다. 올해 특별 순례자는 10,000 ~ 13,750달러이며, 일반 순례자 비용은 69,744,435루피아 이지만 정부가 보조금 지급으로 35,235,600루피아가 책정되어 있다.

성지 순례(naik haji)는 무슬림의 5가지 의무에 속한다. 5가지 의무는 첫째, 이슬람 신앙고백 (syahadat), 두 번째, 하루 5번 기도(sholat), 세 번째, 라마단에 금식, 네 번째, 불우한 사람들에게 자선, 다섯 번째는 성지순례 (naik haj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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