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계명대학교(단장 김용일)와 계명문화대학교(단장 박상화)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자바팔레스호텔과 공동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찌까랑 지역 Serta Jaya 1 초등학교와 Serta Jaya 5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봉사 활동에 이어서 계명대 교수, 임직원 및 학생 44명이 중심으로 자바팔레스호텔 임직원이 합류했다.
Serta Jaya 1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내외벽 도색공사, 교실 외벽 벽화 작업, 책걸상 보수 공사, 천정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패션디자인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재봉기술을 전수하고 미싱 기계 11대를 기증해 자립 발판을 만들도록 해 주었다.
계명 문화대 교수 임직원과 학생 31명은 Serta Jaya 5 초등학교 교정 작업에 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교실 내외 벽 도색공사와 벽화 작업, 책걸상 보수, 천정 보수, 화단 재 정비로 교내 환경을 말끔히 정리해 주었다.
계명대 봉사단 관계자는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교수 임직원과 학생 그리고 현지에서 자바팔레스호텔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의 시골 학교 교정을 정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에게 한국과 인도네시아 우정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하계방학 기간 동안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동산의료원 등 3개 기관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에서 대대적인 국외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19년 5월 창립 120주년을 맞은 계명대는 매년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을 통해 국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한화 1억 2,660만 원과 미화 36,000달러, (사)계명문화 1퍼센트사랑의손길에서 한화 1000만 원,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 한화 2000만 원과 의류 3,100만 원 상당을 후원 받아 진행된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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