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Ombilin 석탄 광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Goedang Ransoem 박물관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수마트라 서부의 Sawahlunto의 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공용 주방이었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의 제 43차 회의에서, 수마트라의 사와룬또(Sawahlunto)에 있는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 광산 마을”인 Ombilin 석탄 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보로부두르 사원(Borobudur Temple, 1991), 쁘람바난 사원(Prambanan Temple, 1991), 상기란 초기 인류 유적지(Sangiran Early Man Site, 1996), 발리의 수박 시스템(Subak System in Bali, 2012)을 거쳐 인도네시아에서 다섯 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코모도 국립공원 (1991년), 로렌츠 국립공원 (1999년), 수마트라 열대우림(2004년), 그리고 우중 꿀롱 국립공원(1991년) 등 4개의 세계자연문화유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