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인도네시아 한인 선교사 협의회(이하 한선협. 회장 김재룡 선교사) 선교사 대회 및 총회가 열렸다. <사진참조>
올해 한선협 선교사 대회는 지난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뿐짝에 소재한 세루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참가한 인원은 총 129가정으로 어른 229명, 어린이 77명, 중고등부 학생 44명으로 총 350명이 참가해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선교사 대회를 위해 서울영락교회에서 63명의 성도들이 방문해 아주 풍성한 선교사대회를 갖게되었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주강사인 영락교회 선교부 하충엽 목사의 은혜로운 말씀과 새벽과 오전시간에는 영락교회 영성담당인 유재경 목사의 말씀묵상수련 시간을 통해 깊은 영성을 경험했다.
또한 영락교회는 함승수 목사와 찬양팀을 파송해 성령 충만한 찬양을 통해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주님께 뜨겁게 찬양했다.
영락교회는 3남 선교회와 미디어 선교팀이 인터넷해외선교봉사로 섬겨주었고, 컴퓨터 교육을 통해 선교보고를 위한 동영상 교육과 기본적인 오피스교육, 그리고 모바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교사대회를 위해 영락교회는 120가정의 선교사들에게 갤럭시 탭3와 카메라를 선물로 증정해, 인도네시아를 위해 땀 흘려 헌신하신 선교사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다.
김재룡 한선협 신임회장은 “영락교회에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각 한인교회에서도 교통체증이 심한 뿐짝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기쁜 마음으로 식사, 간식으로 섬겨주셔서 지방과 오지에서 선교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2014~2015년 28회기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으며 회장에는 김재룡 선교사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