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한국형 대통령기록물 관리체계 전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6월 23일부터 2주간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Ministry of State Secretariat)와 국가기록원(National Archives of Indonesia) 고위 공무원 및 실무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대통령기록물관리 인적․정책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ODA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록원에서 운영하며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성남 나라기록관과 세종 대통령기록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가사무처 리카 키스와르다니(Rika Kiswardani) 대통령궁관리행정비서실 차장(차관급) 등 고위 공무원 5명이 실무진 15명과 함께 연수에 참가하는 등 인도네시아 측 교육 의지가 대단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장기개발 계획(’15-’19)을 통해 ‘깨끗하고 효과적이며, 민주적이고 신뢰받는 거버넌스 구축’과 ‘법집행체계 개혁으로 부패 없는 신뢰 국가 구축’ 등 공공행정개혁을 표명하며, 투명한 공공기록물의 관리, 특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통령기록물관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신뢰성 및 생산성을 향상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하려 노력하고 있다. (자료.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