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폭동에 과격분자 “조코위 대통령 공격” 자백

각 지역에서 폭동 선동자 Provocators들이 폭동을 지휘

(한인포스트) 경찰은 22일 저녁 감비르 경찰서를 공격하는 시위대 357명을 체포했으며, 체포된 시위대 가운데 일부 폭도는 “우리가 조코위 대통령을 공격하겠다”고 자백했다고 전했다. 메트로 자야 경찰청 홍보 담당관 Argo Yuwono는 “자카르타 폭동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조코위 대통령을 공격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WhatsApp으로 ‘어디든 또 다른 전쟁터를 준비’persiapan buat perang yang lain mana’라며 폭동을 준비해 왔다. 또한 다수의 주동자들은 폭도들을 위한 현금을 준비하고 지원했으며 시위에 따른 돌과 유리병 칼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폭동을 계획하기 위해 운영 자금을 제공하는 주동자를 추척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에서 폭동 선동자 Provocators들이 폭동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수요일 밤부터 다음날 23일 새벽까지 자카르타 4개 지역인 선거관리감독위 Bawaslu 청사, 뻐탐부란 (Petamburan) 지역, 감비르(Gambir) 지역, 슬리피 지역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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