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MRT, 5월부터 운전간격 5분으로 단축

차량증편으로 일일 목표 10만명... 현재 하루 7만명 선 이용

지난 4월 1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 자카르타의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의 운전 간격과 관련, 운영사인 MRT 자카르타사는 운전 간격을 현재의 10분에서 5월부터 5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MRT는 상업운전 첫날인 1일에는 6만 5000명이 이용하였으며, 공휴일이었던 3일에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몰려 약 10만명이 이용했다.

MRT는 현재 하루 7만명의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장차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운전 간격의 단축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자는 “4월중에는 현재 보유하고있는 16편성(1편성=6량) 차량 중 7편성 차량만을 운행하고 있다. 5월부터는 14편성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며, 운전간격은 5분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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